오늘은 자동차 떨림(엔진부조) 현상 경험담과 발생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떨림(엔진부조) 경험담
경험담은 자동차를 구입하고 약 8년간의 내용입니다.
자동차를 구입하고 주행거리가 5만키로 정도 였던것 같은데 갑자기 주행하다가 정차를 하면 한번씩 차가 부르르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차가 너무 심하게 떨어 서 마치 시동이 꺼질것 같은 느낌까지 들어서 운전을 하는게 겁이 날 정도 였습니다.
그날은 토요일 야외로 놀러 가는길이라서 주변을 검색해서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봤습니다. 전화를 몇곳 해봤는데 영업종료 상태여서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다행히 한곳에서 정비를 받을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진단하는 장치고 확인해보시고, 점화플러그쪽에 측정을 해보시더니 수치가 안좋다고 점화플러그와 이그니션코일을 갈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차들은 10만키로를 타도 점화코일을 교체 안한사람도 많다고 들었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고 증상도 있으니 어쩔수 없이 갈았습니다.
점화코일 4개하고 이그니션코일이라는 부품도 셋트로 다갈았습니다.
한6~7년정도 전의 일이지만 그때 교체비용이 20만원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이후로 이상없이 2~3년동안 잘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또 10만키로 정도될 때 엔진떨림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주행중에는 별로 떨림이 없는데 정차를 하면 차가 떨림이 발생을 했습니다.
회사근처 파란손에서 점검을 받았는데 별이상이 없다는 말과 에러코드도 뜨지 않아서 원인 분석이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증상이 나타날때 오거나 아님 종합정비소로 가보라는 것 이었습니다.
차가 lpg 라서 lpg 전문 코너가 있는 정비소로 가는 것을 추천 하였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시간을 내서 종합 정비소를 방문하였는데, 차가 약간 떨리긴한데, 심한 떨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에러코드도 뜨지않아서 원인 파악이 되지않아 수리하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시간내서 방문한 터라 10만키로 타는동안 lpg 연료 필터를 한번도 교체 한적이 없어서 연료 필터를 교환 했습니다. 연료필터는 5만키로 정도에 교체를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고 보통은 주위에 물어봐도 그렇게 자주 갈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종합정비소에서 LPG연료 필터를 장기간 교체하지 않으면 연료펌프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하는데, 연료펌프는 문제가 발생했을시에 수리비용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료필터 교체시 정비기사님이 오랫동안 교체를 안하면 연결부가 탈거시 파손될수 있는데, 혹여나 파손되면 바닥에 깔린 호스를 갈아야 될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호스갈아야되면 수리비용도 많이 추가되고 일도 많아 진다고 미리 먼저 말하시는 것이였습니다. ㅡㅡ;; )
그래도 제차는 연결부위가 잘 풀려서 다행이였습니다. 연료필터 교환 비용은 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연료필터를 교환하고 몇일 2~3일 동안 떨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일 후 퇴근길에 떨림이 시작되더니, 또 몇년 전과 같이 떨림이 멈추지 않고 계속 심하게 떨리면서 높은 경사길에 올라 갈때에는 엑세레터를 밟으면 시동이 마치 꺼질듯이 떨림이 일어나면서 언덕길을 올라가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어렵게 집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면 회사근처에 다시 점검을 받을려고 아침에 시동을 켯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동이 심하게 일어 났습니다.
그렇게 또 불안한 마음으로 힘들게 차를 끌고 회사에 도착을해서 바로 근처 정비소에 차량정검 신청을 했습니다.
예약된 차량들이 많아서 바로 점검받기는 힘들거라고 말하셨지만, 차량 이동시 상태를 보시곤 많이 떨려서 인지 바로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엔진 커버를 탈거 하고 테블릿에 에러코드를 확인 할려고 차량과 연결 하였는데, 에러코드는 또 뜨지않고 점화코일 연결된 볼트를 풀고 나니 차량 떨림이 또 사라졌습니다.
정비사님은 현상이 또 나타나지 않으니,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10만 키로 탈때 까지 아무이상이 없었는데, 도대체 5만 키로 마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 도데체 알수가 없습니다.
시동도 잘켜지고 차량이 안떨릴때는 출력도 괜찮은 편이고 베터리도 괜찮아 보이고, 도데체 알수가 없어서, 정비사님은 그냥 몇일 더 타보라고 하셨지만, 이전에 경험을 떠올려서 점화 플러그하고 점화코일을 그냥 다 교체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정비사님도 확률적으로 점화 계통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래도 에러코드나 확신할만한 사항 없어서, 교체를 권하진 않으셨지만 저로선 도저히 찝찝해서 탈수가 없어서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곤 3주정도 까지는 떨림 증상도 나타나지 않고 이상없이 잘타고 다녔는데, 또 다시 3주 지난후에 또다시 차량 떨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도저히 안되서 LPG 전문 정비소를 소개 받아서 찾아 가봤는데, 떨림이 나타나지 않아서 원인을 찾을려면 차를 맞겨 놓고 몇일은 나두고 확인을 해봐야 된다고 하셔서 그냥 발길을 돌려서 나오는데 차량이 또다시 심하게 떨려서 다시 정비소로 돌아가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정비사님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산소센서를 한번도 안갈았으면 산소센서가 이상작동할수 있다고 말하셔서 산소센서를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센서가 풀리지 않아서 WD도 뿌려보고 불 로도 달구면서 30분정도 힘들게 풀고나서 탭을 다시치고 장착을 했습니다.(저렇게 불로 달궈서 해도 되나 싶었습니다.) 센서 교체비가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산소센서를 교체하고 나니 증상은 없어 졌고 2년 정도 떨림증상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자동차 떨림(부조현상) 이 나타나는 원인(이유)
자동차 떨림의 원인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다.
- 점화계통 (점화플러그,점화코일) 문제: 노후화나 파손 문제로 떨림이 생길수 있다고함.
- ISC모터 문제: 자동차가 공회전시 엔진 회전수(RPM)을 유지시켜주는 장치인데, 카본이 많이 쌓이면 엔진떨림이 발생할수 있다고 함.
- 산소센서의 문제 : 산소센서에서 공기량을 제대로 조절하진 못하면 방생할수 있다고함.
- 맴센서의 문제: 맵센서가 적정 전압을 유지하지 못하면 엔진출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할수 있다고함.
이상으로 자동차 떨림(엔진 부조) 현상에 대한 경험담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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