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과 숙주나물은 한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로서 주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곁들이는 재료가 되기도 하는 만능 식재료입니다.


콩나물 숙주나물 차이점 효능


비슷하게 생긴 두 나물은 콩에서 나온 채소로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가가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부터 나이가 많은 노인까지 건강을 위해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은 요리를 했을 때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쉬워서 여러 가지 영양분을 섭취하면서도 가벼운 식사가 필요한 경우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쓰기 좋습니다. 두 재료는 나물 무침으로 쓰거나 비빔밥 혹은 나물밥 등 여러 가지 요리로도 조리 할 수 있습니다. 콩을 불려서 물이 잘 빠지는 그릇에 넣은 뒤 햇빛이 비치지 않는 어두운 곳에 따뜻하게 두면서 물을 자주 주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면 재배가 어렵지 않아서 가정에서 재배하는 등 비슷한 재배 방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차이점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콩에서 싹이 난 것을 의미하지만 두 나물의 차이점은 어떤 콩을 썻느냐에 있습니다. 콩나물은 메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메주콩을 이용해서 재배하고 숙주나물은 녹두콩의 싹을 틔워 먹는 채소입니다. 두 나물은 머리 부분인 노란 콩에 자란 줄기를 함께 먹는 채소로 딱딱한 편인 콩나물과 달리 녹두콩의 싹을 틔운 숙주나물은 머리부분이 작고 무른 편입니다. 또한 숙주나물은 떡잎 아래에 본잎이 나기도 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특히나 식감에서 차이가 큽니다. 콩나물은 아삭하게 씹힌다면 숙주나물은 폭신하고 연한 식감을 주어 똑같은 요리를 하더라도 콩나물 무침과 숙주나물 무침이 다른 것처럼 전혀 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효능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재배하는 과정에서 콩에 포함된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듬쁙 포함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채소이지만 비슷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 몸의 세포 구조를 유지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 섭취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단백실 섭취가 부족하거나 채식주의자에게 좋은 대안입니다. 두번째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며 혈당을 조절하게 합니다. 식이섬유는 특히 물을 흡수해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콩나물과 숙주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만성 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채소인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다른점을 알아보고 효능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