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식초의 효능과 맛술 ,미림의 차이점 그리고 식초의 활용법 11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때는 식초가 몸에 좋다고 하여 식초를 음료처럼 마시기도 많이 하여 다양한 식초관련 음료들이 출시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식초는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 에는 맹장염ㆍ폐농양ㆍ복막염 등을 제거하고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며, 고기ㆍ어류ㆍ채식에 의한 독을 없앤다고 해서 채소를 씻거나 할 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식초(vinegar)의 효능

▶식초가 갖는 기본적인 기능은 식품으로서의 기능입니다. 식초에는 주성분인 초산 외에 다양한 유기산과 아미노산, 당, 알코올, 에스테르 등이 들어 있어서 이런 성분 때문에 식초를 넣은 음식은 신맛과 독특한향을 함께 낸다고 합니다. 특히 식초의 신맛은 식욕을 돋워 주며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돕고 더위나 피로로 입맛이 없을때 식초를 넣은 냉국등을 먹으면 입맛이돌고 활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식초는 항균성이 강해서 식품을 부패시키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김밥이나 초밥을 만들 때 식초를 조금 곁들이면 상큼한 맛과 함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효과를 함께 얻게 됩니다. 또한 식초는 생선등의 비린내를 제거하며 식초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파괴를 최소화시킨다고 합니다.

▶식초는 위에 말한것과 같이 약으로서의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피로회복 기능으로 체내에 젖산과 피루브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피로감이 심해진다고 하는데 젖산과 피루브산의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식초가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초를 마시면 쉬 피로해지지 않거나 피로회복도 빨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발사믹식초와 올리브기름 드레싱을 먹는 사람이 다른 드레싱을 먹는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초는 다양한 면에서 우리 몸을 이롭게 하지만 식초를 마실 때 고려할 점이 있다. 위궤양이나 위산과다 등 위에 문제가 있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초산이나 유기산이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식초는 인간이 최초로 활용한 조미료이자 약품이다.

▶식초의 주성분은 초산으로 살균, 해독작용을 하며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기산은 인간의 몸에 매우 유익하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웰빙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인데,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식초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져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식초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의 유해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식초의 초산, 구연산 성분이 장의 활동을 좋게 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의를 유발하여 배변활동을 수월하게 도우며 식초의 유기산은 장을 청소하고 통변을 좋게 해 변비를 개선하고, 변비로서 발생되는 피부트러블이나 알레르기성 피부 문제가 완화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초의 구연산과 아미노산 성분이 체내 노폐물 배출과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자극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초는 강력한 방부제임과 동시에 강력한 살균제로서 일반적으로 쓰는 화학성분의 방부제와 살균제는 우리 몸속에서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나 식초는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살균, 방부작용을 해서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초가 주성분이 맛술과 미림의 차이 알아보기!

맛술과 미림은 고기 잡내, 생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용도로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둘 다 쌀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것이라서 단맛이 난다는 특징이 있지만 알코올 도수와 사용법에서는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맛술의 주성분은 식초라서 신맛이 강하고 대체로 도수가 낮은편이고 식초의 산성이 고기 잡내와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잡내를 제거하지만 단맛을 내지 않는 요리에는 맛술을 많이 사용을 삽니다.
맛술은 신맛나서 많이 사용하면 음식이 세콤해질수 있습니다.

미림은 쌀누룩에 주정을 혼합하여 만들어서 알코성분이 14%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리를 할때 와인을 사용하는것 같은 용도로 미림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미림은 음식의 풍미를 높이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요리에는 사용하는게 좋으나 알콜성분이 요리를 해도 다없어지지 않기때문에 아이나 임산부가 먹는 음식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식초 활용법 11가지

  1. 짠 음식에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짠맛이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2. 달걀을 삶을때 식초를 서너방울 떨어뜨리면 깨지지 않고 그대로 잘 삶아진다고 합니다.
  3. 야채가 시들었을때 물에 약간의 식초와 설탕을 물에 타서 담궈두면 싱싱해진다고 합니다.
  4. 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은 다음 식초 탄 물에 5~10분정도 담갔다가 다시 씻으면 살균 및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조개를 해감할때 식초를 2~3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해감이 잘된다고 합니다.
  6. 덜익은 김치를 이용하여 김치찌개를 할 때 찌게가 거의 다 끓었을 때 식초를 반큰술 넣어 주면 김치찌게가 더 맛있어 진다고 합니다.
  7. 튀김을 할때 튀김옷에 식초를 넣으면 더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8. 멀미가 심한 사람은 손수건에 식초를 묻혀 그 냄새를 맡으면 배멀미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9. 머리를 행굴때 식초를 물에 섞어 행구면 알칼리화된 모발을 중성으로 맞춰 머리결이 좋아지고 비듬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 발을 씻고 행구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어 발을 씻으면 발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1. 빛 바랜 옷 선명하게 되돌릴때 물빠진 색옷을 먼저깨끗하게 세탁을 한후 식초를 썩은 물에 30분정도 담궈놓고 꺼내서 행구면 색이 선명해진다고 합니다.

 

이상 식초의 효능과 맛술 ,미림의 차이점 그리고 식초의 활용법 11가지에 대한 정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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